-
“노조가 왜 한미훈련 반대하나, 회사와 상생 방향 찾아야”
━ MZ노조 진격, 제3 노조 위원장 만나보니 지난달 24일 ‘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’가 서울 광화문역 인근의 호프집에서 모임을 가졌다. [뉴스1] “노조가 왜 한미연합훈련
-
[이정민의 퍼스펙티브] “인권보호는 철저히, 임금·고용 체계는 다양화할 필요”
━ 외국인 가사 도우미 제도가 성공하려면 이정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여성의 가사·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저임금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에 대한 논란
-
LH 땅투기에 ‘인국공’까지…국토위 전략가들 요즘 고민 유료 전용
■ 「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‘더중앙플러스(The JoongAng Plus)’가 1월 26일부터 ‘보좌관의 세계’를 연재합니다.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
-
직장인 10명 중 1명 "'직폭'에 극단선택 고민"…신고 안 한 이유
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난 7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시민단체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. 우상조 기자 직장인 A씨는 상사로부터 매일 같이 “너는 머리가 모자르
-
[이상렬의 시시각각] 산으로 간 노동개혁
이상렬 논설위원 1996년 말 노동법 날치기 파동은 한국 경제에 큰 손실을 끼친 사건이다. 노동개혁을 제대로 이뤄낼 기회를 날려버렸기 때문이다.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(O
-
진보당, 국회 입성했다…전주을 재선거 강성희 당선
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선거일을 이틀 앞둔 지난 3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"4월 5일은 윤석열 심판, 철새 정치 퇴출의 날"이라며 "진보
-
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2만 참여… 4학교 중 1곳에서 급식 미운영
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31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이면서 학교 급식과 학생 돌봄에 차질이 발생했다. 학교 급식실에서는 샌드위치 등 대체급식이 제공됐고, 일부 학부모들은 도시락 등을
-
[포토타임]'승부조작 사면' 3일 만에 철회했다...정몽규 축구협회장 "국민께 송구"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2023.03.31 오후 5:00 '승부조작 사면' 3일 만에 철회했다...정몽규
-
"빵·우유로 또 때울 건가"…급식·돌봄 매년 총파업, 왜 그럴까
지난 2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주최로 열린 ‘3.31 학교비정규직 신학기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’에서 참석자들이 관련 구호를 외치고 있다
-
[최인한의 시사일본어] 관제춘투와 만액회답
시사일본어 일본의 2023회계연도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다. 주요 기업들은 신년도를 앞두고 이달 중순 ‘춘투(春鬪·슌토)’를 일제히 마무리했다. ‘춘계 투쟁’의 줄임말
-
빨간띠 벗은 MZ노조가 말했다 "노조비 단 1원도 공시해야" [송시영이 소리내다]
그래픽=김주원 기자 zoom@joongang.co.kr 이렇게까지 강력한 대치가 벌어질 만한 일인지 의문이다.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문제 말이다. 노조는 소속 조합원들의 조
-
男 100만원 벌 때 女 69만원…저출산 비밀, 여기 숨었나 유료 전용
‘알파걸(도전정신·리더십이 탁월한 강한 여성)’이란 단어가 등장해 우리 사회 대세가 된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됐다. 그간 학교 성적, 고등교육 이수율 등 다방면에서 여성이 남성
-
[사설] 주 52시간제 둘러싼 정책 혼선 걱정된다
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. 뉴스1 ━ 부처 발표 뒤 윤 대통령이 “주 60시간 이상
-
"MZ가 좋아한다"더니…외면당한 '주69시간'에 尹지지율 출렁
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최고경영자(CEO)초청 오찬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. 연합뉴스 “2030 청년층도 다들 좋아한다.” 지난
-
[박영범의 이코노믹스] 노동 개혁, 연금·교육 개혁과 따로 가서는 효과 없다
━ 노동개혁 어떻게 해야 하나 박영범 한성대 명예교수(경제학) 노동시장이 코로나19의 충격으로부터 회복되고 있다. 지난해 취업자는 1년 전보다 82만 명 증가하였다. 22
-
정부 속도전 "노조 간부교육·해외출장 지원 중단…MZ노조 비중 확대"
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(가운데)과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(오른쪽), 김은혜 홍보수석이 20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'노조 회계' 공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. 연
-
"자유" 외친 尹 왜 기업 때렸나…용산은 "자유의 적" 지목했다
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8회 국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. 윤 대통령은 이날 건폭(건설 폭력) 근절 대책을 지시했다. 사진 대통령실 취
-
영화 '다음 소희' 어땠길래…박홍근 "尹, 보길 간청한다"
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위해 의장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. 뉴스1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
-
[단독] '이준석계' 천하람 "이준석, 사법리스크 땐 공천 컷오프"
3.8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도전한 천하람 후보는 "만일 이준석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(성상납 의혹 관련 무고 혐의)가 있다면(사실이라면) 당연히 내년 총선 공천에서
-
[염재호 칼럼] ‘뷰카 시대’의 사회시스템
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·전 총장 설날도 지나 2023년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가고 있다. 올해는 윤석열 정부 2년 차를 맞아 우리나라가 새로운 도약을 할 기회다. 문명사의 대전환을
-
상반기 대체근로, 하반기 정년연장…노동개혁안 마련 속도
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서 열린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, 여성가족부, 식품의약품안전처, 질병관리청의 2023년 연두 업무보고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윤 대통령
-
공기관 정원 1.2만명 줄인다지만…文정부 증원규모 10분의1
공공기관이 작아진다. 14년 만에 정원을 감축하기로 하면서다. 1만명이 넘는 정원을 줄이기로 했지만, 문재인 정부에서 10만명이 넘게 늘어난 만큼 정원 감축 효과가 크지 않을 것
-
[이하경 칼럼] 윤석열 노동개혁 ‘도둑맞은 노동’ 될 수 있다
이하경 대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개혁의 깃발을 올렸다. 화물연대 총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해 스스로 철회하게 만든 뒤 거칠게 몰아붙이고 있다. 대통령은 “노노(勞勞) 간의 착
-
노조 요구보다 월급 더 올려주는 日…고물가 수당도 쥐어준다
엔화 가치 하락과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이례적인 고물가가 찾아온 일본에서 기업들이 연이어 임금 인상을 선언하고 있다. 연말을 맞아 '인플레 수당'을 지급하는 회사들도 늘